AWS Summit Online 첫인상.. 참가 후기

드디어 5월 13일. 기대하던 AWS Summit Online 이 열렸다.

개인적으로 AWS Summit 참가는 처음이기도 하고, 또 이번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또 어떠한 경험을 제공할까 싶어서 궁금했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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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막상 행사가 진행되고보니 흠.. 아마존에서 이거저거 개발했고 그러니까 이거 써라 하는 정도의 광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다보니 영상의 끊김이나 pdf로 제공되는 발표자료의 load가 엄청 느리게 되는 일도 있었다. 물론 실제 현장에서는 더 많은 변수가 발생하고 관리가 안되는 어려움도 있겠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행사이니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수 없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면 아직도 진행되고 있을 행사이지만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실시간 진행이라기 보다는 녹화본으로 틀어주는것을 볼수 있었다. 오전에는 그래도 스케줄대로 진행되었으나 오후에는 결국 모든 영상을 볼수있도록 제공해주었다.

 

 

3시가 조금 넘었으나 라이브가 아닌 그냥 제공되어지는 영상들.

 

그리고 스피치하는 분들도 긴장이 되셨던건지 더듬거리고 떠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이건 누구나 발표라 하면 긴장할수 밖에 없기때문에 그렇다 치고...

 

 

놀라움!!

행사의 진행적인 부분들이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aws의 기술 수준들은 참으로 놀라운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같은 키워드에 관심이 많았던 터인데, SageMaker나 Lex, Translate 와 같은 자연어처리 기술들의 진보에 놀라웠다. 이제 통역이 필요없이 그냥 컴퓨터에 의해 동시통역되어지는 세상이 올수도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 마저 들게 하였다.

실제 트위치의 실시간 채팅이 번역되어져 입력하는 언어를 상대의 언어로 바로변경되는 서비스를 데모로 보여줬을때 대단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5-6개 세션을 참여했고 아마존의 기술력을 볼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필자는 아마존 앱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학과시절 잠깐 웹 서버를 올리기 위해 무료 티어로 ec2를 써보았던 경험이 전부이기 때문에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다른 플랫폼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자연어 관련 기술들에 대한 지식을 얻고자 온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아마존에서 얼만큼 진보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보았고, 또 그에 따라서 앞으로 진행해야할 방향들이 어떻게 되어야할지 고민할수 있을것 같았다.

 

 

이런 행사들에 참가하면 열의가 불타게 된다. 가끔씩 이런 신선한 자극이 너무 좋다~

 

 

추가로 5개 세션을 참가해서 참가 수료증도 받게 되었다. 물론 그만큼의 실력이 있어야겠지만.. 이런것도 하나의 경험이니깐 하나하나 채워놓는다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