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 일이 없다...
그래서 내가 혼자 공부하고 게임도 하고 노래도 듣고 그러고 있다. 근데 너무 무료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회사 망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직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런가 싶으면서도 입사할때부터 일이 없었다 보니...
뭔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생각한 개인 프로젝트 진행하기~!!!
사실 번뜩하는 아이디어도 없고 그래서 대학생때 잠깐 유행했던 심심이 어플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심심이 어플이라는것은 하나의 챗봇이다. 사용자가 말을 하면 그 말을 이해하고 대답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msn에서 2002년부터 만들었다고 하니 이거 완전 대박이더라..
인공지능이 최근에 확 뜬줄 알았는데 msn에서는 그때부터 챗봇을 만들었다니.. 참 놀라울 따름이다.
msn... 누가 쓰고 있긴한지 모르겠지만..
최근 gcp도 개발에 활력을 띄고 있고
gcp가 세팅이 마무리되면 hadoop 설치를 할 계획을 가지고있다. 도커안에 설치를 해야 하는가 싶기도 한대..
사실 hadoop 안만진지 너무 오래되서 삽질 굉장히 많이 해야할거 같은 생각이 들지만...ㅠ
벡엔드는 자바 or 코틀린으로 가야겠고, 프론트엔드는.. 앵귤러 최근에 공부해서 해보고 싶다만.. 앵귤러 모르는게 너무 많기도 하다...ㅠ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어쨋든 머신러닝을 적용해야하는데... 그러기엔 gcp에 gpu 추가하기가 너무 비싸다는거...ㅠ
성능을 최대한 줄여서 진행해봐야한다..ㅠ
최근 자연어처리 공부하면서 파인튜닝 적용하려면 gpu필요하댔는데 우짬...
일단 기본적인 틀만 잡는것도 한참일테니 그건 나중에 고민하는걸로 하자.
흠... 간단하게 계획잡으려했는데 벌써부터 완전 큰데..?
데이터수집, 전처리, 기계학습, 풀스택 개발까지.. 서버관리도 포함하면 이거 완전 미친 계획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 이정도 해줘야 개발자라고 하지..? 개소리지..... 욕심만 많아서 끝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줄일수있는건 최대한 줄여서 해보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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